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어려운 액팅 작업중 하나가 바로 기본 walk, run 이다.
그 이유는 우리는 인간이기에 우리가 직접 2족으로 걷고, 달리기 때문에,
또한 눈으로 가장 많이 보는 기본적인 이동이기에 조금만 어색해도 바로 눈에 거슬리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걷기, 뛰기는 할때 마다 정말 어렵다 .
하지만, 이러한 걷기 뛰기에도 공식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공식들 또한 좋은 pose 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걷기 시작이 되는 첫포즈.
한쪽 발을 걷기 위해 앞쪽으로 내딛고 뒷발은 아직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은 상태
보통 이포즈에서 com 의 회전값이 적절하게 들어가줘야 좀더 명확한 포즈를 만들수있다.
또한 상채는 내딛은 발과 반대 쪽으로 틀어진다.
기본적인 걷기에서는 전체적인 균형감이 심하게 무너지면 차후에 포즈들을 정할때 힘들어지기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인 (쓰러지지않을것같은) 포즈를 잡는데 노력했다.
↑Contact 포즈.
내딛은 발이 지면을 딛는 포즈이다.
이때 차게되는 뒷발은 아직 지면에 붙어있어야하며 딛고있는 발이 무게중심을 잡은 후 뒷발로 차면서
앞으로 나가게 된다.
상채도 아직 떨어지면 안되고 무게의 힘은 딛는 발쪽으로 좀 더 치중하게 되는 포즈를 만든다.
↑4자 포즈.
4자 포즈라고 하는 이 포즈는 한쪽다리를 앞으로 내딛기위하여 한쪽으로 무게중심을 실은 포즈라고 할수있다.
side 에서 보면 다리의 모양이 4자를 연상시키는데 이 측면의 포즈는 약간식 앞뒤에 포즈에 영향을 받아
수정될수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
정면에서 보는 com의 회전축인데...
무게를 딛고 있는 쪽으로 컴은 올라간다.
컴이 틀어지게되면 자연스럽게 상체또한 컴이 꺽어진 방향 반대로 ~ 곡선을 그리면 휘어진다.
그이유는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쓰러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채는 반대로 기울면서 중심을 잡기 때문이다.
정면에보면 com - 상채 - 머리 순으로 웨이브 하듯이 틀어져있다.
↑7자 포즈.
7자 포즈라고 하는 포즈이다.
이포즈의 com 높이가 이 사이클에서 가장 최고점에 도달해 있다.
side 에서 보면 다리의 모양의 7자를 연상 시킨다.
이 즈의 컴의 회전값은 기본적으로 포즈와 포즈사이에컴퓨터가 계산해주는 값으로 하였다.
키는 최대한 줄이수록 좀더 딱딱해 보이지않고 자연스러워 보이기때문에
굳이 필요한 키가 아니면 정리하는것도 좋다.
↑다시 첫포즈.
다시 반대편 첫포즈.
한쪽 발을 잡아 놓으면 반대쪽은 동일한 프레임에 copy/paste 하면된다.
걷기 , 뛰기는 할때 마다 어렵고, 하면 할수록 계속 좋아지는것 같다.
이번 기본 man_walk 통해서 com의 움직임, 무게중심이 실려있는 포즈,에 대하여
좀더 고민하게된 좋은 계기가 된것 같다.
조금더 수정해야겠군 ....
이제 디테일 고고싱 ~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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