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스페이싱(Timing/Spacing)

timing은 한 포즈에서 다른 포즈로 이동하는데에 드는 시간, 즉 프레임수를 말하고 spacing은 움직이는 object의 이동거리를 조절해서 속도변화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출처 이문성 사이트-
http://moonsunglee.cafe24.com/bbs/zboard.php?id=archives&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


위 사이트에서 말하는데로 타이밍과 스페이싱은 애니메이션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하기전에 공튀기기를 연습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이해해야되는 부분이 이부분인데
바로 공간에서 공간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대한 이해다.
이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보다 더 좋은 타이밍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낼수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이 영상에서 보는것 처럼
두개의 공(노란공,빨간공)은 같은 위치 에서 같은 거리 를 같은 시간 에 이동한다.

두 공 모두 중간 프레임에 키포즈를 넣어주고 빨강공은 도착지점으로 부터의 공간 즉,spacing을 좀 벌려 놓았다.
같은 프레임에 같은 거리를 이동하지만 빨간공의 속도는 좀 더 빨라 보인다.

물론,당연한 이치다.!!!

조금 더 먼 거리를 같은 시간때에 이동해야 함으로, 당연히 조금 더 빨라 질수 밖에 없다.
이런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어떤식으로 자신의 작업물에 반영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더 재미있는 타이밍을 만들어 낼수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자 ! 그럼 이번에 이 이론을 펀치에 응용 해보면 ..

두 팔 또한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곳 까지 이동하지만 
두번째 펀치는 두번째 포즈가 타격지점으로 부터 조금더 멀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타격하는 시간은 같다고 해도 같은 시간에 이동하는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확실히 조금 더 빠른 펀치 느낌을 만들어 낼수 있다.
여기서 알수 있는것 처럼 같은 키포즈 사이에 어떤 페싱포지션(변화 포즈?)가 들어가냐에 따라 
그 애니메이션은 180도 바뀌게 된다. 

아마 저 중간포즈에 팔을 밑으로 쫙 펴서 올려쳤다면 어퍼컷 느낌이 나지않았을까? ..... ㅎㅎㅎ 

* 또한, 트라젝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컴퓨터가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레임들을 몰아주고 빠르게 이동 시켜주고 ~ 
그러면서 이쁜 호를 그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